회현역 남대문 된장찌개 맛집 추천 : 심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대문시장, 회현역에 위치한 된장찌개 맛집을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심원'이라는 음식점인데요. 간판부터 터줏대감 느낌이 있는 심원을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시겠습니다.
1. 위치
오늘 소개시커드릴 된장찌개 맛집인 심원은 회현역 4번출구에서 도보로 약 1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회현역 4번출구에서 올라오시면 바로 앞에 있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2. 심원 메뉴
사실 오늘 소개시켜드리는 집의 정식 이름은 '숯불생고기 심원'입니다. 다만 된장찌개도 워낙 유명하다보니 점심에 방문해보면 손님들은 모두 된장찌개를 드시고 계십니다. 특미된장찌개는 9,000원이며 사리는 1개가 기본으로 나오는데 별도 1,000원이 추가됩니다.
즉 3인이 방문하여 특미된장찌개 3인분을 시키시면 9,000원 * 3명 + 사리 1,000원 = 28,000원이 나오게 됩니다. 갑자기 모르는 금액이 추가되었다고 당황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3. 심원 후기
1) 모양새
저는 특미된장찌개를 먹었습니다. 사실 점심에는 된장찌개가 기본이다 보니 앉으면서 몇명인지 이야기 하면 자동으로 인원수에 맞춰 된장찌개 주문이 들어가는 구조입니다. 만약 점심에 고기를 드시는 분이라면 들어가면서 말씀들 드려야 할 듯 합니다.
된장찌개를 시키면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작은 양푼에 공기밥이 나오고, 비빔밥 재료와 된장찌개가 같이 나옵니다.
2) 맛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맛잇는 고기집 된장찌개. 바로 그 맛입니다. 진한 고기맛이 추가된 감칠맛 가득한 된장찌개는 밥도둑이 됩니다. 같이 나온 반찬들로 만든 셀프 비빔밥에 된장찌개 한국자 넣어 비비면 한공기는 뚝딱입니다.
화려하고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머릿속에 그려지는 된장찌개 맛은 일상에 잘 녹아듭니다.
3) 분위기
근처 직장인과 남대문시장 방문객들이 어우러진 이 곳은 서민적입니다. 투박한 인테리어에 바쁘게 돌아가는 식당에서 느껴지는 활기참. 마음 편하게 한 끼 먹고 나올 수 있습니다.
4. 3줄 요약
- 생고기 집이지만 된장찌개가 더 유명한 심원
- 입에 쫙쫙 달라붙은 된장찌개
- 화려함은 없지만 서민 일상이 녹아있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