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구입하기. 일본여행 계획중 기대되었던 항목이었다. 일본의 주세법이 우리나라와 달라 위스키가 저렴하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술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에 하나씩 사온다. 최근 조주기능사 등을 준비하면서 술에 대한 관심은 그 누구보다 참 많았기에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었다. 결과부터 이야기하면 오사카 빅카메라를 들려서 쇼핑을 하였으며 유명한 술들은 다 빠져있었다. 사케인 닷사이23을 꼭 사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 기대를 크게 했으나 실망이 컷다. 결국 내가 먹을거 위주로 사왔다. 글렌모렌지 18년 : 약 11,000엔 우드포드리저브 : 약 4,200엔 메이커스마크 : 약 2,400엔 어찌되었든 한국보다는 저렴하게 구입했으니 만족한다. 술 떨어질 때쯤 일본 생각이 날 듯 하다. 오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