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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된 일상들에 지쳐가고 있을 무렵.
여행 결심을 위한 방아쇠가 당겨졌다.
지난주 목요일밤, 토요일 출발 비행기표를 구매하고 숙소를 예약하였다.
금요일 기존 예약표가 취소되어 새로 예약을 하였으니 실질적으로 하루전날 표를 구매한 것이다.
이런 스타일의 여행은 가본적이 없기에 새로이 느껴보는 설렘이었다.
기대하는바가 거의 없으니 실망할 일도 적을 것이라는 생각.
갑작스럽게 떠난 '충동여행' 이야기를 맛집 위주로 게시할 예정이다.
메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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