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안장 추천 : 까도사 안장

최근 새로운 취미를 가져보고자 자전거를 구입하였습니다. 취미라고 말하지만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죠.
 
https://the-titan.tistory.com/entry/%EC%9E%90%EC%A0%84%EA%B1%B0-%EA%B5%AC%EC%9E%85-30%EB%8C%80%EC%9D%98-%EC%82%B4%EA%B8%B0-%EC%9C%84%ED%95%9C-%EB%AA%B8%EB%B6%80%EB%A6%BC

자전거 구입 - 30대의 살기 위한 몸부림

 
구매 후 두 번의 라이딩을 나갔는데요. 왕복 약 1시간30분의 거리를 다녀왔었습니다. 두 번째 라이딩의 돌아오는 길에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안장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는 누구나 겪는 아픔이라고 하지만, 난생 처음 겪어보는 통증이었습니다. 오히려 따릉이의 안장이 그리울 정도였으니까요.그래서 검색과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안장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제품명은 '까도사 안장'입니다.
 

1. 까도사 안장 특징

해당 상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무통증 쿠션 자전거 안장이라는 특징때문이었습니다. 무조건 푹신푹신하고 크기가 큰 안장을 찾고 있었는데 그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습니다. 안장 관련 상품들을 찾아보다보니 기존 안장 위에 덮개를 덮어씌우는 형태로도 나오고 있었습니다. 해당 형태는 사용하다보면 느슨해져 안장과 분리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까도사 안장은 안장자체에 쿠션이 일체형으로 구성되어있어 그럴 염려가 전혀 없었습니다.
 
쿠션감은 기존 안장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푹신푹신했습니다.
모양은 흔히 보는 안장보다 많이 넓은 모양새인데요. 모양은 이쁘지 않더라도 그만큼 체중을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통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좁디 좁았던 기존 안장은 지금 보기만해도 엉덩이가 아파지는 기분이네요.
 

2. 까도사 안장 사용 후기

안장 교체 후 동일한 코스를 다시 다녀와보았습니다.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물론 안장통이라는게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며 줄이는 것이다 라는 말을 듣고 알고 있었기에 통증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지만, 현저하게 줄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존 대비 통증이 찾아오는 시간이 2배는 길어졌습니다. (As-is) 30분 후 통증 → (To-be) 1시간 후 통증.
자전거 안장이 익숙해진다면 더 길어질 것이라고 기대해봅니다.
 

 

3. 기타

안장을 구매하면 안장을 직접 교체해야하는데요. 저는 집에 있는 랜치를 이용해서 교체를 시도하다가 결국 실패하고 자전거를 구매했던 삼천리 자전거 지점을 찾아갔습니다. 전문 도구 없이 집에서 안장을 교체하는 것은 쉽지 않더라구요. 구매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까도사안장 설치 후 자전거

 
아래에는 구매하였던 링크를 달아놓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방문해서 상세정보 확인 부탁드립니다.
 
 
 

까도사 안장 무통증 쿠션 자전거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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